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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리뷰 결말 역사적 배경 현빈

by 여배웃 2025. 2. 12.

1.영화 소개

제목: 하얼빈(HARBIN)

감독: 우민호

출연: 현빈(안중근 역), 박정민(우덕순 역), 조우진(김상현 역), 전여빈(공부인 역),이동욱(이창섭 역),박훈(모리 다쓰오 역)

개봉일: 20241224

상영시간: 114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영화의 역사적 배경

19091026일 안중근이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저격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안중근은 만주를 방문하여 러시아와 회담을 갖는다는 소식을 대동공보사에서 전해들은 후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것에 자원했습니다.

만주의 독립 운동가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유승렬, 최예준, 탁공규는 7인 동맹을 맺고 처단을 계획했습니다.

하얼빈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동아시아의 정치 환경 변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청일전쟁 이후, 러시아는 만주 지역으로의 진출을 시작하며 하얼빈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하얼빈에는 제정 러시아를 지지하는 러시아인들이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1911년 약 4만 명이었던 러시아인 수는 1917년 이후 15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1924년 소련이 하얼빈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나면서, 중국의 영향에 놓였습니다.

하얼빈역 건물에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안중근 의사가 총을 쏜 장소와 이토히로부미가 서 있던 장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안중근은 만주 뤼순(여순) 감옥에 갇혔습니다.

1910214일 재판을 받아 사형을, 우덕순은 3년 형, 조도선과 유동하는 16개월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안중근은 1910326일 오전10시에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에도 시대 후기의 무사이자 일본의 정치가입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 정부의 요직을 거쳤으며, 일본 제국 헌법의 기초를 마련하고, 초대,제5대,제7대,제10대 일본 제국 내각 총리대신을 역임했다. 

존왕양이 운동을 전개하다가 개화파로 전향하였고, 개국론,부국강병론을 전개했다. 1887년부터 1889년 2월까지 약3년간에 걸쳐 제국 헌법 제정 작업에 참여하였고, 1886년부터는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일본 내에서 각 학교에서 여학생을 받아들이고, 여자 대학을 창설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제국 헌법 제정과정에 참여하여 개혁 정책을 전개했다. 일본 제국이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이후에 조선통감부의 통감을 역임했으며, 1909년에 만주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가 쏜 총탄에 맞아 암살당했습니다.

 

3.영화 줄거리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현빈)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합니다.

치열한 사투 끝에 일본군 육군 소좌 모리 다쓰오(박훈)와 수하 몇 명을 붙잡아 포로로 만들었지만 대한의군 참모총장인 안중근(현빈)은 만국공법에 따라 그들을 풀어주자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이창섭(이동욱)등은 반대를 하지만 결국 풀어줍니다.

그리고 독립군들의 걱정대로 모리 다쓰오(박훈)은 죽을 때까지 안중근(현빈)을 쫓습니다.

1년 후 인 1909년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가 러시아의 하얼빈으로 러시아 재무상을 만난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블라디보스크에 모이게 됩니다.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를 암살하기 위한 7일 동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젊고 혈기넘치지만 충동적인 성격 탓에 위험을 초래할 뻔 한 우덕순(박정민)과 일본어 통역관인 김상현(조우진) 그리고 무기 공급원인 공부인(전여빈)을 만나 폭탄을 제공받으면서 독립운동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마적이 된 박점출(정우성)이 힘을 합칩니다.

흔들리는 열차 안에서 꾸준하게 뒤를 돌아보며 누가 적들과 내통하고 있는지 유심히 살피며 밀정을 파악합니다.

밀정은 모리 다쓰오가 직접 주관하는 여러번의 가스 고문 끝에 계획을 실토하게 되고, 독립군 활동 내내 제대로 먹은 적 없는 상황에서 모리 다쓰오가 건넨 스테이크를 먹는 화면이 나옵니다.

적들과의 총격전에서 이창섭(이동욱)이 희생되고 역에서 역사적인 행동을 하게되는 안중근(현빈)입니다.

공부인(전여빈)에게 대한민국 만세를 러시아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를 저격하며 그리고 저격한 후 안중근(현빈)까레아 우라”, “대한민국 만세를 계속 외칩니다.